옵세? 슬기로운 의사생활 2

안녕하십니까? 냄꿔이입니다.

오늘 제가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다가

옵세라는 단어를 들었습니다.

10화에서 친구가 가장 친한친구에게 장기기증을 해주려는데

친구는 장기기증하는 서류상은 문제 없었는데

장기코디네이터가 이익준에게

자신이 옵세라서 결정을 못 내리겠다고 말하며

찝찝한 무언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옵세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저는 옵세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는 억세다 이런 뜻인가

아니면 새로운 신조어인가 하고 궁금해하다

찾아보았습니다.

옵세의 뜻은 공부만 하는 사람을 말하는 사전적인 의미입니다.

주로 의대생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말이었습니다.

옵세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수험생들 사이에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옵세라는 단어는 Obsessive (옵세시브)의 앞 두글자를 따서 옵세라고 부릅니다.

Obsessive의 사전적 의미는 강박 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입니다.

즉 공부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보이는 우등생 질환을 말합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장기기증하는 친구에 대해 걸리는 부분을

쉽게 넘어가지 못하고 확실히 하고 넘어가야한다는

강박 관념의 의미로 사용한거 같습니다.

----------------------------------

오늘은 옵세에 대해알아 보았는데요.

의사들이 쓰는 단어는 못알아 듣는게 더 많으거 같습니다.ㅜ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정말 제 인생드라마인데

벌써 10회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12부작이라고 하던데...

시즌3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